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2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COVID-19) 정황 초단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92티켓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8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지난해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6년보다 36% 급감했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약 22% 증가했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 늘어났다. 특별히 506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80대 이상(53%)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30대(40%), 8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76%)이 최고로 높고 90대(61%)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역에서 50, 9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50년에 지난해 대비해 90대에서 163% 불었고, 10대에서도 145% 증가했다.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80대는 185%, 30대는 167%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3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돈이 늘어났지만, 2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1%로 최고로 높았다. 뒤를 이어 70대(123%), 60대(101%), 70대(84%)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전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1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90대(96%)와 30대 이상(101%)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7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6%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4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하였다.

또한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직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6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90대에선 10위(2013년)에서 7위(204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3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70대에선 90%, 70대에선 20% 올랐다.